포항남노회 비대위, 수해 복구 지원 최선

포항남노회 비대위, 수해 복구 지원 최선

총회 지원금 등 노회 산하 43개 교회에 지원
포항시에 성금 1000만 원 기탁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1월 04일(금) 16:53
포항남노회가 지난 9월 힌남노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끝없는 사랑을 펼쳤다. 노회는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성금을 모금해 피해 교회를 위로했고 외부 봉사단 안내 등을 통한 수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를 위해 노회 비상대책위는 총회 지원금 2억 500여 만원, 60여 개인 및 단체 등 전국에서 모금된 1억 8000여 만원의 성금을 총회 사회봉사부의 실사기준과 지원에 따라 노회 산하 43여 피해교회 등에 지난 10월 마지막 주까지 적절하게 배분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2일에는 지역 사회를 위해 포항시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수해복구에 임했던 해병부대에도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수해를 입은 교회와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해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심리치료 사역들을 펼치기도 했다.

노회 관계자는 "따뜻한 사랑의 성금과 함께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해를 입은 지역 교회와 사회의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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