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달력 보면서 생태목회 계획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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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23년 생태달력 '들에 핀 꽃들을 보아라' 제작 보급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0월 28일(금) 13:58
생태달력 보면서 생태계획 세우시죠?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해마다 한국교회의 생태환경문화확산을 위해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해 보급하는 생태달력이 출시됐다.

'들에 핀 꽃들을 보아라'를 주제로 제작된 2023년 생태달력은 제니 리 작가의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12달 동안 창조세계를 묵상하는 성서구절과 창조절이 포함된 교회력, 52주 동안 지구를 위한 실천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란 식물을 뜻하는 '보태니컬'과 예술의 의미를 가진 '아트'가 결합된 말로, 각 식물의 특징을 살펴서 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식물 세밀화 그림이다.

기환연 이진형 사무총장은 이번 생태달력에 대해 "작고 여린 한 송이의 꽃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은총의 손길과 창조의 순간의 경이가 깃들어 있다"면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하루하루 생명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꽃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지금 여기 감사하는 삶, 온 생명과 더불어 사는 기쁨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달력은 종이로 사라지는 숲을 지키는 동시에 1년 12달 52주 동안 생명으로 충만한 창조세계를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하는 그리스도인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0여개 교회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달력 사업에 참여해 한국교회의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인식 확산에 기여해왔다.

생태달력 신청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홈페이지(http://greenchrist.org/)와 신청링크(https://bit.ly/2023년생태달력신청)를 통해 1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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