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자립대상교회 중심'의 목회 방향 모색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자립대상교회 중심'의 목회 방향 모색

107회기 첫 회의 개최, 위원장에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선출
12월 6일 정책협의회 개최 확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0월 28일(금) 10:45
자립대상교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의 변화와 목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는 10월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당연직 위원장에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덕천교회)를 선출하는 등 위원회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한 회기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기 사업을 검토하고 확정한 위원회는 오는 12월 6일(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7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2022년 교회동반성장사업 보고와 함께 2023년 교회동반성장지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초빙된 강사들이 급속한 병화에 따한 자립대상교회의 목회 방향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69개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원과 위원회 관계자가 참석 대상이며, 107회 총회에서 허락한 '자비량목회 허용'에 따른 노회 허락 및 제안, 자립대상교회 교육을 위한 제안 등의 토론도 진행한다.

한편 위원회는 명성교회와 안산제일교회가 진주노회와 충북노회, 목포노회 등에 후원하고 있는 2023년 특별지원 안건도 허락했다. 107회기 총회 수임안건 지원 요청 관련 사항은 회기 내 연구해 108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 자립대상교회 월평균 지원금 형평성 문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교회동반성장위원회 3차 3개년 이후 정책 및 전략 마련, 노회 간 지원 연결 및 조정의 필요성에 따라 이를 연구할 소위원회를 조직한다는 방침이다.

신임원 명단.

▲위원장:김상기 ▲서기:김준영 ▲회계:이동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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