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0월 20일(목) 15:58

비기독교 중·고등학교에서 지역 교회와 협력해 기독교사와 동아리, 자유학년제 등을 통해 학원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넥타선교회(이사장:이희수, 대표간사:김경숙)가 지역 노회 학원선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기독교 학교 내 청소년 사역 활성화에 나섰다.

넥타선교회는 지난 4일 제주노회 학원선교협의회(회장:류승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기독교학교 청소년 사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 선교사역을 위해 소통하며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넥타선교회 김경숙 목사는 "넥타는 1999년 지역교회 연합으로 다음세대선교사역을 지원하면서 사역을 시작했고, 제주노회는 학교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를 파송하고 지역 사역을 감당하였는데 지원과 사역이 위축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연합해 노회학원선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시금 제주지역의 학원선교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며, "다음세대 복음화율 3% 시대에 선교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품고 키우는 교회의 사역을 통해 청소년이 복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사역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