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내에 청소년 보호센터 마련

한남대, 교내에 청소년 보호센터 마련

한국기독공보
2022년 10월 15일(토) 11:53
한남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에 청소년보호센터 '위공감의집'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 대전충남=송정식 장로】"대학이 지역 청소년들의 보호와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한남대학교(총장:이광섭) 내에 초·중·고등학생들을 돕는 청소년보호센터 '위(Wee)공감의집'이 들어섰다.

한남대는 지난해부터 대전시 교육청과 청소년보호센터 공동운영을 협의했으며, 지난 13일 이전을 마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국내 대학교 교정에 청소년보호센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공감의집은 개인, 학교, 가정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여학생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입주 보호형 시설이다. 학생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안정된 돌봄, 상담과 체험활동, 학습활동 등을 통해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최이돈 한남대 학사부총장은 "청소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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