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보, 지령 1500호 발행 감사예배 드려

기독교보, 지령 1500호 발행 감사예배 드려

기독언론의 사명과 문서선교의 사명 겸손히 감당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8월 11일(목) 17:20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기관지인 기독교보가 지령 1500호를 기념해 발행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기관지인 기독교보가 지령 1500호 발행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언론의 사명과 문선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보는 1955년 6월 8일 창간호를 발행했다.

11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회관에서 드려진 기독교보 지령 1500호 발행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예장 고신 총회장 강학근 목사는 "진리는 늘 우리곁에 있어야 한다"라며, "기독교보가 바른 신문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2부 축하시간에는 교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고신 총회 전 총회장이자 기독교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이용호 목사는 "기독교보가 사실을 보도하고 객관화한 비평 속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예장 고신 현 부총회장 권오헌 목사는 "교단의 사랑을 받는 변화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공보 사장 안홍철 목사도 이날 감사예배에 초청을 받아 참석해 축사하며, "기독교보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고신 총회의 언론으로 교단과 한국교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정론직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총회와 독자 앞에서 하나님의 빛을 밝혀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보 직원 출신으로 지난 2020년 9월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기 목사는 지령 1500호 발행에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최정기 사장은 "기독교보는 지령 1500호 발행을 기념해 앞으로도 더욱 겸손히 듣고 배우고 깨달아 교훈을 받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총회로부터 받은 기독교 언론의 사명과 문서선교의 사명을 한시도 잊지 않고 겸손히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보는 이날 기독교보 전 주필과 편집국장을 역임한 김경래 장로, 창간 1호 발간부터 현재 1500호 현재까지 근무한 최정기 사장, 기독교보를 가장 많이 구독하고 있는 사직동교회 등을 시상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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