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 희년, 삼봉시온성교회 건축

전주시온성교회 희년, 삼봉시온성교회 건축

창립 50주기념 맞이 완산군 삼봉지구에 교회 개척, 입당 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

한국기독공보
2022년 08월 10일(수) 15:32
예배를 인도한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
【 전북지사=이영진】 전주시온성교회가 창립 50주년, 희년을 기념해 완주군 삼봉지구에 교회를 개척했다.

전북노회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 시무)는 지난 7일 삼봉시온성교회 성전 입당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황세형 목사의 인도로 전북노회 부노회장 전영복 목사의 기도, 서기 한관수 목사의 성경봉독, 최흥진 총장(호남신대)의 '내 교회를 세우리라' 제하의 설교, 전북노회장 방운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민경설 목사가 격려사, 유희태 완주군수와 채은하 총장(한일장신대), 정경수 목사, 안호영 국회의원이 축사했다.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는 "장로님들이 한마음으로 수고해주시고,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로 헌신해주셔서 은혜 가운데 건축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삼봉시온성교회가 그 지역의 성도들을 위로하고 선한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고우균 목사는 "부족한 저를 삼봉시온성교회 담임목사로 불러주신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고 사역하겠다"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삼봉시온성교회에서 더 아름다우신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놀라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5년 설립된 전주시온성교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2019년 전북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479평의 건축 부지를 매입했으며, 2021년 10월 기공예배를 드리고, 지난 7월 30일 준공했다.

예배에서 설교한 호남신대 최흥진 총장.
황세형 목사가 삼봉시온성교회와 고우균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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