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2년 08월 04일(목) 14:28

【 대전충남지사=송정식】한남대학교(총장:이광섭)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공모한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와 공동으로 지역에서 은퇴한 고경력 기술인들의 전문성을 일선 기업에게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생명공학연우협동조합 △기계전문가협동조합 △첨단과학협동조합 △소재부품장비협동조합 △과학기술자문협동조합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국방과학연우회 △ICT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 은퇴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8개 조합이 참여, 기업들의 기술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신윤식 교수는 "중소기업은 고경력의 과학기술인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은퇴 과학기술인들은 계속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한남대가 보유한 산학협력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