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사 사무실 이전 ...총회창립 100주년 4층

한장사 사무실 이전 ...총회창립 100주년 4층

총회에 출판선교헌금 3억9백여 만원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8월 03일(수) 17:3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한국장로교출판사(이하 한장사, 이사장:김진욱 사장:박창원)가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3일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 산하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이사장:김진욱 사장:박창원)가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3일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장사는 지난 1997년부터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1호로 지정된 '구 미북장로교 서울선교부 부지와 구 선교사 사택'을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 신관 건축을 앞두고 안전 문제로 한국기독교회관으로 이전, 5년 만에 다시 총회 신관으로 돌아왔다.

박창원 사장은 "복음의 양서로 문화로 콘텐츠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관이 되고자 하는 출판사의 새로운 다짐에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전한 김진욱 이사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전 직원들의 눈물의 기도, 총회의 관심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면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삼고 급변하는 출판 환경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총회의 교육을 위해, 목회자들의 교양을 위해, 또 총회의 중요한 정책문서 발행을 위해 수고해 온 한장사가 다시 총회 건물로 돌아오게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매체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복음의 사명을 전하는 일들이 매우 중요한 때에 새로운 곳에서 쌓아두었던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출판사가 될 줄로 믿는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한장사는 제106회기 출판선교헌금 3억 925만 9841원을 총회에 전달했다. 한장사는 교단 출판사로서 교회와 총회를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해마다 수익금 일부를 총회에 헌금하며 총회의 재정적 기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8일 영남신학대학교 도서관에 1000여 권의 도서를 증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서울장신대학교 도서관에 16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최은숙 기자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전 감사 1주년 기념예배 ... 총회교육헌금 전달        |  2023.06.26 15:14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