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노회 규칙 개정 위해 공청회 개최

광주동노회 규칙 개정 위해 공청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2년 07월 24일(일) 23:27
【 광주지사=박창희】 광주동노회가 규칙 개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10년 만에 개최해 노회원의 의견을 모았다.

광주동노회(노회장:손석호)는 지난 14일 광주소망교회(최정원 목사 시무)에서 규칙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규칙부(부장:이원범)가 주관한 공청회에선 노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광주동노회는 선거와 관련해 △부노회장 예비후보 등록자의 불법선거운동 관련 선거관리 조례 추가 건 △직전노회장이 총회 총대로 나올 경우 관례에 따른 선거관리위원장 역임 여부 △선거관리위원회 조례를 노회 내규에 포함시킬 여부 등을 논의했다.

또한 노회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사업 연속성을 위한 사회봉사부 산하 상임총무제도 신설 여부 △노회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연속 정기노회에 출석하지 않은 노회원에게 다음회기 선거권 피선거권 발언권 등 제한 여부 △과반수 이상 미참석한 시찰회에 한해 보조금 삭감 건 등의 의견도 모았다.

이외에도 광주동노회는 △광주광역시 확장에 따른 시찰회 지역경계 조정 건 △'여성위원회' 명칭 변경의 건 등을 다뤘다.

한편 광주동노회는 규칙 개정을 위해 기구개혁위원회, 규칙개정위원회를 조직해 연구해왔으며, 지난 2021년 제26회기 가을노회에서 규칙부에게 이첩했다. 지난 봄노회에서 광주동노회는 규칙부의 보고를 받고, 공청회를 거친 뒤 오는 가을노회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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