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7회 한국기독교 영화예술제 개최

오는 10월 제7회 한국기독교 영화예술제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7월 09일(토) 14:07
한국기독교영화예술제가 세빛 섬 FIC 플로팅 아일랜드에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14일 '제7회 한국기독교 영화예술제(KCFAF, Korea Christian Film & Art Festival)'를 세빛 섬 FIC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CFAF는 지난 2016년 'KCFF 한국기독교 영화제'로 출범했으며 2021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KCFAF로 확대 개편됐다. 올해는 도약의 의미를 담아 규모를 확대해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이성혜 KCFAF 위원장은 "제7회 KCFAF를 기점으로 크리스찬 콘텐츠와 인재들의 글로벌 도약을 기대하며 그 일에 KCFAF가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또 올해는 글로벌 인사들이 함께 해 KCFAF의 격을 높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이에 걸맞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철 KCFAF 공동위원장은 "이번 7회 KCFAF도 기독교의 본질을 지키며 대중과 소통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당일은 크리스찬 영화예술인들을 포함 유명 영화인들의 레드 카펫과 포토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할리우드 항공촬영감독 스테반 오 'XM2' CEO와 영화 'MOST'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바비 가라베디안 감독의 초청 세미나 등 사전 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화부문 대상자는 헐리우드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워즈', '미션임파서블 7', '블랙팬서', '아쿠아맨 2' 등을 촬영한 헐리우드 유명 항공찰영감독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에대해 KCFAF 측은 "크리스찬 영화인으로서 영화 현장에서 삶과 신앙의 균형, 기독교적 가치관을 배우고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CFAF 영화예술제 응모작 주제는 KCFAF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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