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행복한 가정

[ 가정예배 ] 2022년 5월 16일 드리는 가정예배

신용길 목사
2022년 05월 16일(월) 00:10
신용길 목사
▶본문 : 사무엘상 2장 18~21절

▶찬송 : 559장



가정의 달에 모든 가정들이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하나님의 뜻은 가정이 회복되고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다. 하나님이 없는 가정은 불행하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한나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고 은혜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살펴보며 은혜를 받기를 원한다.

첫째,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다.

한나는 행복하지 못하고 괴로웠다. 결혼을 한 후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임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때 한나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0~11).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이를 잉태하는 복을 주셨고 사무엘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둘째, 자녀를 사랑으로 축복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다.

한나는 어린 사무엘을 사랑으로 잘 양육하였고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어린 사무엘을 드렸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18~19절). 사무엘에게 세마포 에봇을 입히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섬기게 하였으며 매년 실로에 제사를 드리러 남편 엘가나와 함께 올라갈 때마다 손수 지은 옷을 가져다 주면서 아이를 사랑으로 축복하였다.

셋째, 부모님을 공경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말씀한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님을 공경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으로 잘되고 땅에서 장수한다.

넷째,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다.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여 동서인 브닌나에게 수모와 괴롭힘을 당하고 울며 밥맛도 없어 잘 먹지도 못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은혜를 구할 때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삼상2:21)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한나의 가정에 사무엘을 주신 이후에 태의 문을 여시고 임신하는 복을 주셨고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모에게 효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이 잘되고 건강하게 장수의 복을 누림으로 모든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한다.



오늘의기도

어떤 문제가 있든지 하나님 앞에 자녀를 사랑으로 축복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용길 목사/목포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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