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출신 목회자 대상 무상임대 '잠정 연기'

장신대, 출신 목회자 대상 무상임대 '잠정 연기'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3월 23일(수) 14:51
장로회신학대학교가 본교 출신 목회자를 위해 처음으로 무상 임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무상 임대 관련 일정이 잠정 보류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추후 변경 사항이 있을 때 재공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가 본교 출신 목회자 지원을 위해 건물 무상 임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열악해진 사역 여건을 감안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학교가 사용권을 갖고 있는 2개 건물, 총 7개 층을 심사를 거쳐 무상 대여하는 방식이다.

건물은 학교로부터 10km 떨어져 있는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층의 면적은 100㎡(30평) 정도다. 교회(공유예배당 가능)를 포함해 비영리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등 기본적인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장신대는 처음 시도되는 공간 임대 프로젝트인 만큼 활용 제안에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신청자는 이메일(dpr@puts.ac.kr)을 통해 오는 4월 5일 오후 5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4월 20일 최종 수혜자가 발표된다. 제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puts.ac.kr)를 참조하면 된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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