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2년 03월 18일(금) 17:44

【 대전충남=송정식】한남대학교회(최영근 목사 시무)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한남대학교(총장:이광섭)에 발전기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교회는 이광섭 총장에게 선교기금 및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979년 캠퍼스 복음화를 목표로 설립된 한남대학교회는 1985년 교회수양관 부지를 학교에 기증했으며, 정성균선교관 건축에도 6억 원에 가까운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억 원이 넘는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최영근 목사는 "학교가 기독교 정체성을 더욱 굳게 세우기를 바라는 교인들의 마음을 담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광섭 총장은 "교인들의 정성과 뜻을 기억하며 학원선교와 다음세대 양성에 소중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