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촌장' 기타리스트 함춘호, 60년 인생길 회고

'시인과 촌장' 기타리스트 함춘호, 60년 인생길 회고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3월 13일(일) 22:38
'시인과 촌장'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함춘호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어렵게 보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정상에 서기까지 60여년 인생길을 떠올렸다. 함춘호 교수가 오랫만에 GOODTV 간증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해 어린시절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의 길에 들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배경과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준다.

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헤어지면서 어린 시절 불행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아내를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라 언급했다. "어머니의 부재로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사춘기 시절, 환한 아내의 모습을 보며 웃을 수 있었고, 음악 인생에 있어서 많은 유혹을 딛고 바른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36년을 맞은 함춘호 교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라디오 DJ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편은 1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며, 홈페이지(http://www.goodtv.co.kr)를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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