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총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후배 사랑' 실천

영남신대 총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후배 사랑' 실천

영남신대 총동문회 모교에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매년 20명 선발해 1인당 100만 원 후원 중

한국기독공보
2022년 03월 04일(금) 11:21
【 대구경북지사=장인수】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모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영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김성식)는 지난 3일 회장 김성식 목사와 동문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김덕수 목사, 총무 하동오 목사 등이 영남신대를 방문해 권용근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영남신대 총동문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학위원회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라 매년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하동오 목사의 사회로 김성식 목사가 기도한 후 장학금 수혜자를 대표한 배민아 학생(영남신대 기독교육학과)과 권용근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장 김덕수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배 목사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훌륭하고 바른 사명자로 성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장학위원장 김덕수 목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을 모아주신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총동문회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권용근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문의 따뜻한 사랑과 기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남신대 동문들의 뜻을 잘 받들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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