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신앙운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

바른신앙운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

[ 총회장목회서신 ] 남선교회주일

류영모 총회장
2022년 03월 08일(화) 13:36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전국 9341교회와 250만 성도님들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는 2022년 3월 13일 주일은 우리 교단 모든 교회가 남선교회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지난 1968년 9월 제53회 총회에서 3월 둘째 주일을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한 후 매년 남선교회주일을 지키고 있으며 금년에는 제54회 남선교회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월 20일 제81회 정기총회를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애 5:21, 롬 1:16)의 주제로 회집하여, 새 회기를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새롭게 출발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남선교회전국연합회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와 교단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924년 12월 창립 이래 민족사의 격동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여러 선각자들을 배출하였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패와 무질서 그리고 불신이 팽배하여 한탕주의 등이 만연하고 각 분야에 걸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경건절제와 생명·정의·평화운동 그리고 행동강령을 통한 바른신앙운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봉사하는 선교단체로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책임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 98주년을 맞이한 현재 산하에 71개 지노회연합회(산하에 지교회남선교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적으로 약 70만 회원이 남선교회의 선교·교육·봉사의 목적 사업을 전개하며 총회에서 선출된 27명의 임원(상임총무 포함), 20명 내외의 자문위원, 50명의 협동총무, 12개 부서, 16개 위원회로 구성된 실행위원, 7개 산하기관(평신도신문사, 전도단, 평신도교육대학원, 익투스찬양단, 환경녹색선교단, (재)장학재단, 행복한사람들추진협회)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목적 사업과 사역의 전개를 위해 본부와 상호 유기적 관계 아래 분야별 사역과 역할을 안정적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선교 138주년과 광복 77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회기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남선교회 행동강령 실천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국내 선교, 러시아 선교, 북한 선교, 동남아 선교(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되도록 남선교회 주일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선교회주일 예배 때 교회 주보 광고, 총회장 목회서신 낭독, 남선교회 사역과 회원을 위한 기도, 예배를 통한 주일헌금으로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3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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