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우리소리찬양한마당 성료

제1회 우리소리찬양한마당 성료

코로나로 지친 한국교회, 우리 소리로 회복과 부흥을 기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2월 21일(월) 12:35
C채널 방송이 주최한 제1회 '우리소리찬양한마당'이 막을 내렸다.

우리소리찬양한마당은 지난 17일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예선 1, 2차를 거친 10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1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래와 연주를 담은 오디오 및 영상물 파일로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68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에서 선발된 21개 팀이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10개 팀이 경연을 펼치게 됐다.

영예의 대상은 '잇다'팀에게 돌아갔으며 챌린지상은 찬양하는 가야금과 파동, 장려상은 라파금과 김형철 씨, 우수상은 아포스와 K-PAN팀, 창작상은 온비앙 팀, 최우수상은 애월 팀이 수상했다. '잇다'팀의 리더로 건반을 담당한 홍정현 씨는 "1회 대회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얼떨떨하고 정신이 없지만, 우리 국악 찬양이 교회에서 지금의 가스펠이나 CCM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많이 불려 지길 소망한다"면서 "팀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인 오정해 씨가 진행했으며 총 7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영상으로 동시해 심사했다.

지난 2011년부터 교계 최초로 CCM 오디션 프로그램인 '가스펠스타C'를 진행한 C채널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친 한국교회에 우리소리로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우리소리찬양한마당'을 기획했다.

현재 2차 예선 방송은 매주 수요일 아침 7시에 방영되며, 본선 방송은 2월28일(월) 오후 2시와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튜브 C채널방송 (https://www.youtube.com/user/globalcch)우리소리찬양 한마당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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