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준비에 교단적 노력 기울일 것" 다짐

"WCC 총회 준비에 교단적 노력 기울일 것" 다짐

WCC제11차총회준비위원회 첫 모임 가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2월 07일(월) 09:23
WCC제11차총회준비위원회가 지난 4일 오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교단 차원의 본격적인 WCC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소위원회 성격으로 모인 이날 모임에서는 위원장인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비롯해 김보현 사무총장, 배현주 목사(WCC 중앙위원), 신재식 목사(WCC 신앙과직제 위원), 이한빛 씨(WCC 청년위원회 위원), WCC 교단 총대인 김한호 목사(총회 부서기),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조은아 씨(부산장신대)와 WCC제11차 총회한국준비위원인 천영철 목사와 채송희 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임원회 결의로 WCC 제11차 총회 총대가 류영모 총회장에서 김한호 목사로 변경된 것과 WCC 총회 스튜어드프로그램에 김주은 씨(장신대)가 선정된 것, 총회 프로그램인 '브루넨'에 영등포산업선교회 조지송 목사의 산업선교 소개와 개척자들 송강호 목사의 평화운동 소개를 신청한 것 등이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단의 에큐메니칼 정체성 찾기 △에큐메니칼 신학교육 강화의 필요성 △에큐메니컬 참여 기회의 확대 △세계적인 에큐메니컬 리더 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WCC 제11차 총회의 참여와 준비과정을 통해 교단 저변에 에큐메니칼운동의 선한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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