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2년 02월 07일(월) 09:18

【 전북지사=이영진】 전북노회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 시무)는 지난 1월 22일 한옥마을 근처 자만벽화마을에서 독거 노인 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전주시온성교회 청년 50여 명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독거노인 4가구에 각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산동네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들은 연탄 배달이 불가능한 곳으로 전해졌다.

연탄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웃에게 예수님 사랑을 전하고, 이웃들이 추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는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250만원 상당의 연탄 3300장을 기부했으며, 2016년 이후 꾸준하게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