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1월 23일(일) 20:55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1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의 은혜로 다시 회복되고 세워지는 연합예배가 되도록 힘을 모아 기도했다.

엄진용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준비기도회는 이상문 목사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제하의 설교와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예배회복 △창조세계 회복 △부활절연합예배 △책임있는 바른 선택 △중단없는 선교 사명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한편 예배 후 진행된 준비위원회 회의에서는 대회장 류영모 목사가 사퇴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상문 문사가 새 대회장에 선임됐다.

류영모 총회장은 "부활절연합예배가 정치 사회적으로 중요한 대회가 되었지만, 시간적 헌신에 한계가 있어 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공동대회장께서 감당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일에 소중함을 인식해 연합예배가 잘 진행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