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용욱이의 편지' 초연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 초연

오는 2월 18일 대학로 열린 극장서 공연
최무열 프로듀서 5년만의 크리스찬 뮤지컬로 복귀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1월 21일(금) 13:00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가 오는 2월 18일 대학로 열린극장서 초연한다.

'용욱이의 편지'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더락' '바울' 등을 제작한 최무열 프로듀서가 5년만에 제작한 기독뮤지컬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1991년 기독교 잡지 '낮은 울타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용욱이'의 글을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이다. 세상에 없는 가상의 섬 '화명도'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갈등과 각자의 사연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을 권한다.

최무열 프로듀서는 "요즘처럼 바쁜 현대사회와 코로나19로 지친 크리스찬들이 자신의 신앙심과 멀어지는 모습을 주변에서 자주 본다"면서 "'용욱이'가 하나님께 쓴 순수한 '믿음의 편지'라는 작품 속 내용을 통해 관객들의 믿음과 신앙심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마스크 미착용 관객 출입제한,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 공연장 운영 방침을 준수해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오는 4월 17일까지 공연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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