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중앙교회, 창립 67주년 맞아 지역사회와 작은교회 섬김 눈길

진부중앙교회, 창립 67주년 맞아 지역사회와 작은교회 섬김 눈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1월 21일(금) 12:58
강원동노회 진부중앙교회(우성익 목사 시무)는 지난 19일 교회창립 67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눴다.

진부중앙교회는 설 명절을 준비하며 관내 취약계층에 쌀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는 '희망나누기'를 진행했다. 교회는 코로나19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와 추위 각종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교회 창립 축하행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교회는 또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10개교회를 선정해 각 100만원 씩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자립대상교회 지원은 한 가정의 헌금이 씨앗이 됐다. 우성익 목사는 "한 가정의 부모와 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저축해 온 소중한 돈이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특히 작은교회를 섬기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교회가 조금 더 힘을 보태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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