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기관 일제히 '신년하례회'

평신도 기관 일제히 '신년하례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1월 14일(금) 10:26
평신도 연합기관(단체)이 2022년도 신년하례회를 각각 개최하고 선교열정을 새롭게 고취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전학수)는 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조건회 목사(예능교회)를 설교자로 초청해 제552회 조찬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갖고 선교 비전과 덕담을 나눴다.

코로나19 여파로 순서자 포함 최소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서울연합회가 주관한 신년하례회를 통해 남선교회 회원들은 국가와 민족 및 코로나19 종식과 예배의 회복, 제80회기 5대 중점사업과 제81회 정기총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전학수 장로는 회원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며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 기도를 듣고 응답하실 하나님 앞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려야 하겠다"며, "비욘드 코로나 시대에 남선교회의 존립 목적사업인 선교, 교육, 봉사를 더욱 강화하고 침체된 한국교회와 성도의 신앙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회차 제553회 조찬기도회는 2월 8일 오전 7시 서울동남연합회와 서울강남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유재돈)는 7일 서울숲교회(권위영 목사 시무)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김진호 장로의 인도로 열려 부회장 이복경 장로의 기도, 서기 김일량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예수님이 오시면' 제하의 설교,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복음화, 이 땅의 교회와 교단 총회, 북한 동포의 복음화, 본회와 지노회장로회의 발전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유재돈 장로는 새해 인사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재건하고 회개와 부흥운동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되었으면 한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켜가며 하나되는 마음으로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나아가야 겠다"전했다.

남선교회 서울강남협의회(회장:변영균)와 강남지역장로협의회(회장:최성길)는 공동으로 신년하례회를 7일 양문교회(박진수 목사 시무)에서 갖고 선교활동에 연합하여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에서는 박진수 목사(양문교회)가 '다윗의 인생 비결'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회원들은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본교단, 강남협과 강장협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심진덕)와 안양노회 장로회(회장:김덕진)는 합동으로 8일 덕장교회(김문년 목사 시무)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상호간 선교활동을 격려했다.

하례회에서는 노회장 한성도 목사가 설교했으며, 회원들은 나라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안양 남선교회 및 장로회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34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김경웅)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국가와 국민 및 한국교회와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를 제목으로 기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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