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통추위 2차 모임 '이단 일소' 논의 시작

한교총 통추위 2차 모임 '이단 일소' 논의 시작

이단관련대책위원회 구성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1월 10일(월) 09:19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류영모)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지난 7일 2차 모임을 갖고 연합기관 통합의 전제조건인 '이단 일소'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통추위는 이날 이단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단관련대책위원'를 구성하기로 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해 예장 합동, 예장 백석, 예장 고신, 예장 합신, 기침, 기성 교단에서 각 1인을 추천받아 대책위원을 조직하기로 했다. 위원 자격은 '500명 이상 교회의 담임목사' 또는 '대학 신학자'로 한정했다.

이외에도 통추위는 연합기관 정관 조정을 위한 '정관위원'에 엄진용 목사, 김영민 목사, 김종명 목사 등 3인을 선정했으며, 한기총 내 이단 소속 교단에 대해선 6개월간 행정보류 하는 방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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