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1년 12월 28일(화) 16:46

【 대구경북지사=장인수】경북노회 삼덕교회(강영롱 목사 시무) 청년부는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대구 중구 지역 소외된 독거노인 28가정에 연탄 7100장을 전달했다.

삼덕교회 청년부 지원한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탄절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강영롱 목사는 "교회의 시선이 지역사회를 향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며 선한 일에 사용되어 감사하다"며, "삼덕교회는 교회 역사 70년을 목전에 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 박태희 원장도 "코로나19가 성탄의 풍경을 바꾸어 놓았지만 따뜻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