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사 양성 위한 해외의대 진학 과정 런칭

의료선교사 양성 위한 해외의대 진학 과정 런칭

국제교육교류협회, 몽골국립의대·미국조지아주립대 연계 프로그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12월 24일(금) 13:39
외교부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가 최근 해외 의대 입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선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최근 시작했다.

이 과정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2년 간 의예과(Pre-med) 과정을 이수하고 몽골국립의대에 진학해 의대 본과 4년 과정(미국 교육병원에서의 임상실습 1년 포함)을 이수한 후 몽골, 한국, 미국, 호주, 유럽 등의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전체 교육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지난 12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교육교류협회측은 "크리스찬으로서 소명의식을 갖춘 의사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와 협약을 맺은 선교단체, 교회, 목회자들의 추천이 있을 경우 국제교육교류협회에서 미국 조지아주립대와 몽골국립의대에 요청해 특별 입학허가를 받게 된다. 국제교육교류협회는 이 과정의 학비는 연 3만 달러 정도이고, 이 과정에 등록하는 각 학생에게 협회장이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교육교류협회는 오는 2022년 1월 15일과 22일에 진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2-6672-5700)으로.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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