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12월 22일(수) 12:56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유재돈) 산하 한국장로성가단(단장:이대성)이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월 14일 새문안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가단은 연주곡으로 '거룩 거룩 거룩', '주기도문', '사도신경',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는 내 피난처', '위대하신 주를 찬양' 등을 공연했다.

단장 이대성 장로는 "우리의 찬양 연주회가 대림절 속에 인류 구원의 빛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맞이하는 찬미로 들려지기를 소망한다"며, "찬양을 받으며 오실 주님의 은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는 은총의 소리로 전해질 것을 간절히 간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장로성가단은 1985년 창단된 후 현재 78개 교회 110명의 장로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인 교회순회 초청연주를 비롯해 선교기관, 군부대, 병원 등을 돌며 약 500회의 공연을 이어왔다. 지난 2004년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