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1년 11월 23일(화) 16:34

【대전충남=송정식】대전서노회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표)가 교화용 칼럼 '담장안에 숨은 천국(The heaven hidden inside the fence)'을 출간했다. 김 목사는 지난 11월 21일 3부예배에서 대통령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국회의원, 전국교도소와구치소, 소년원 등에 이 책을 전달하기로 하고 헌증식을 가졌다.

김성기 목사는 출소자 교화와 수용자 교화에 32년간 헌신했다. 수용자, 교도관 음악회와 전국교도관영성세미나, 출소전 새생명희망학교, 전국교도소순회부흥회, 교정교역자초청위로회, 모범교도관표창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교정시설의 교화프로그램 진행이 중단되면서 복음을 전하기 어렵게 되자 김 목사는 지난 4월 교화용 시집 '담장안에 핀 희망의꽃(Flowers of Hope Bloomed within the Fence)'을 출간하고, 보급하기도 했다.

김성기 목사는 "이 책에 담겨진 170여 편의 글들이 수용자 교화와 교도관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칼럼은 제1부 교도소조직과온텍트(ontact) 사랑과변화, 제2부 회복 절정의 코루토피아(Corrutopia)를 향하여로 구성됐다.

세계로교회 교정선교부는 관심있는 교회에 한해 교화용시집과 칼럼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