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교회 창립 70주 동고동락 박스 전달식

포항오천교회 창립 70주 동고동락 박스 전달식

지역내 이웃돕기위한 생필품과 선물전달

한국기독공보
2021년 11월 12일(금) 19:12
【 포항지사=이봉근】포항남노회 포항오천교회(박성근 목사 시무)가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동고동락박스 250개를 포항남구청과 오천읍에 전달했다.

박성근 목사와 포항남구청 김복조 구청장, 오천읍 정해천 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박성근 목사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자축만 하기보다는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찾아가 '함께여서 고맙습니다,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위로의 말과 더불어 전달된 물품들이 이들에게 용기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이 실제 주민들을 찾아 동고동락박스와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교회의 이 같은 사랑 나눔에 감사를 전한 김복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사랑으로 마련해주신 동고동락 박스를 관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감사히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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