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정기총회 1시간 전, 준비기도

제86회 정기총회 1시간 전, 준비기도

[ 여전도회 ] 제86회 총회를 위한 총대 준비기도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12일(화) 13:20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6회 정기총회를 1시간 앞두고 총대들이 총회를 준비하며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12일 오전 9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제86회 정기총회를 위한 총대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총대는 대강당에, 접종 미완료자나 1차 접종자는 소강당에서 모였다. 총대 중 90% 이상은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로 파악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회 총대들은 72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간이 검사를 진행하고 총회 장소로 입장했다. 총대들은 열감지카메라, 체온계 등으로 발열 체크와 손소독 후 연합회명과 개인 이름표가 부착된 지정석에 착석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6회 총회를 위한 총대 준비기도회에서 총대들은 제86회 정기총회, 코로나19 극복과 치유 등을 위해 기도했다.

총대들은 "제86회 정기총회를 통해 72연합회가 하나 되어 회복과 소망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130만 여전도회 모든 회원들이 이 시대의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라고 합심해 기도했다.

준비기도회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제하의 말씀을 전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는 "여전도회는 72개 지연합회 안에서 헌신적인 여성 인재들을 보유하고 방대한 조직을 갖췄고, 과거 1950~60년대와 달리 회원들의 교육 수준도 높아졌다"라며, "우리는 주님의 편지와 향기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는 서로의 동역자로 이 자리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효심 목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124년 역사 속 초유의 상황이 발생해 내부적으로 진통의 시기도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든다"라며, "금이 가거나 얼룩진 부분이 있다면 깨끗하게 수리하고 보강해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전도회가 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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