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8일 열리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제81회 총회를 앞두고 지난 3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사 우수연합회 심사가 진행됐다.

전국연합회는 매년 총회시 지연합회들의 헌신을 기리고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연합회를 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10여 개의 상을 4개로 축소해 수상의 영예를 높였으며， 보다 세심한 심사를 통해 지연합회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와 전 회장 김희원， 신성애 장로를 비롯한 실무자들은 "매년 연합회의 규모와 역량은 물론， 지역사회와 선교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특별한 노력들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연합회를 선정하지만， 한 회기 동안 모든 연합회가 헌신적으로 활동한 것을 알기에 평가에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밝히며， "모든 지연합회가 동일한 사명과 목표를 향해 달려온만큼， 우수연합회 시상은 한 회기 동안 받은 은혜와 감격을 나누며 마음껏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지도력이 강화되면서 사역을 활발히 전개하는 연합회들이 늘고 있다"며， 지연합회들이 전국연합회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은 3대 목적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선교상， 교육상， 봉사상과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연합회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으로 나뉘며， 전국연합회 총회 마지막 날 오전 속회시 시상식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