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연합회】경기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조영식)는 지난 7일 명선교회(배성태 목사 시무)에서 제27회 하계수련회 및 일일부흥회를 개최했다.

경기노회 목사중찬단의 찬양인도에 이어 조영식 회장(시온성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명옥 부회장(방축교회)의 기도， 김문주 서기(양일교회)의 성경봉독， 이수근 목사(명선교회)의 '나를 사랑하느냐' 제하의 설교， 노회 평신도지도위원장 정병록 목사(온누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헌신의 시간， 일일부흥회가 이어졌다.

특강 시간엔 찬양사역자 장미옥 집사가 일본 선교사에서 찬양사역자가 되기까지의 삶을 간증했으며， 참석한 300여 명의 회원들은 헌신의 시간을 통해 연합회가 격년으로 방문하고 있는 철원 백골부대 장병들과 전선교회(정상우 목사 시무)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에 동참했다.

한편， 오후에는 목민교회 김동엽 목사를 강사로 일일부흥회가 열렸다. 김 목사는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 제하의 강연을 통해 "한때 기독교 문화가 한국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지만 지금은 사회가 교회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오직 믿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낼 것을 요청했다.

경기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오는 10월 중 전선교회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