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남북 관계 속에 한국교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통일학교가 오는 28~29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전도회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이사장:권복주) 주관으로 매년 한 차례 개최되고 있는 통일학교는 전국연합회 실행위원들을 비롯해 전국의 여성 리더들에게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기도제목과 운동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첫날 개회예배선 주님의교회 박원호 목사가 설교하며， 오후엔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정성장 박사와 개성공단에서 10여 년간 활동한 김주윤 목사가 강연하게 된다. 또한 둘째날엔 여전도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탈북민 사역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는 "최근 여전도회의 섬김이 탈북민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문의:02-708-3228(여전도회 선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