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노회 여전도회 제14회 권사수련회

포항남노회 여전도회 제14회 권사수련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6월 29일(수) 11:50

【포항남노회 연합회】포항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하정희)는 지난 5월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레 10:3)"를 주제로 제14회 권사수련회를 개최했다.

하정희 회장(포항소망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김정숙 권사(포항오천교회)의 기도, 전회장 김정혜 권사(동부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김선인 목사(청림중앙교회)의 설교, 연합찬양대의 찬양, 박현주 회계(포항중앙교회)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인 목사는 어려운 시절 가정을 세우고 자녀들을 양육했던 모친의 희생을 소개하며 "교회의 어머니인 권사들이 변함 없는 사랑과 섬김으로 헌신해야 교회가 든든한 반석 위에 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한의 현실과 한국교회의 역할'의 주제 특강을 한 경민대학교 북한학과 강명도 교수도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민족에 대한 사랑과 온정을 언급하며 여전도회원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합회 소속 권사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교제했다. 회장 하정희 권사는 "그리스도의 청지기로 헌신하겠다던 첫 마음을 잊지않고 교회의 화평과 연합을 위해 충성하는 여성 리더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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