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일일 수련회, "기도ㆍ배움이 변화의 원동력"

계속교육원 일일 수련회, "기도ㆍ배움이 변화의 원동력"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4월 12일(화) 13:58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이 지난 4일 여전도회관 14층에서 '하늘의 능력을 덧입는 여성리더'를 주제로 일일 수련회를 개최했다. 최근 재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계속교육원은 이번 수련회를 부흥회로 진행해 원생들의 영성을 강화하는 한편, 선후배가 함께 한 조별토론으로 동문들의 소속감을 고취했다.

지난해 2학기 150명이었던 계속교육원 재학생 수는 올해 1학기 215명으로 크게 늘었다. 계속교육원은 "최근 학생들 스스로 지인을 배움에 동참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희원 장로와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 등 오랜 동안 계속교육원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 선배 리더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강북, 영등포, 평북노회 연합회가 계속교육원의 첫 관문인 지도자반에 10명 이상의 수강생을 등록시켜, 장학금을 지원받는 등 그 동안 침체 분위기에 빠져 있던 계속교육원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향후 계속교육원 행사시 활동할 찬양팀도 새로 구성돼 원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말씀을 전한 장신대 신옥수 교수는 "연약한 여성들이 큰 역사를 이루고 많은 변화를 일으켜 온 것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강한 믿음과 쉬지 않고 이어진 뜨거운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움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기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선교여성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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