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여성지도력 계발의 산실인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의 2016학년도 1학기가 7일 여전도회관 14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학기 수업 일정은 7일 개강예배 후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수업이 진행되며, 5월 23일 종강예배 및 제31회 성가경연대회로 마무리된다. 계속교육원은 이번 학기부터 어린 자녀들을 둔 교육원생을 배려해 탁아방을 개설한다.

지도자반 1학년은 여전도회학, 기독교교육과 삶의 현장, 조직신학개론 등을 배운다. 지도자반 2학년은 한국교회와 여성, 비블리오 드라마, 21세기 선교 등을 수업한다. 또 연구반 평생교육원은 5차원 습관훈련, 기독교와 동양종교, 마태복음 자세히 읽기 등을 수업하게 된다.

계속교육원은 출석관리가 철저해 학기 동안 4번 이상 결석하면 유급처리를 한다. 개강예배와 1일 수련회는 출석 일수에 포함되며, 졸업시 개근상과 정근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개강예배는 이사장 김희원 장로의 인도로 열려 학생운영위원장 김정분 권사의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에벤에셀중창팀의 특송,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의 설교, 회장 박인자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42회 총회에서 희년(1978년) 사업과제로 평신도 훈련원을 신설하고 지교회와 연합회 회원들의 지도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재교육의 장을 개설하고 여전도회원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2년 과정인 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지도자반과 계절단기반, 사모평생교육대학원, 연구반과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