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후원회 직전 대표회장 김남교 장로 ㆍ 신임 한영순 권사

작은자후원회 직전 대표회장 김남교 장로 ㆍ 신임 한영순 권사

[ 여전도회 ] "모든 작은자에게 행복 선물하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3월 02일(수) 09:03

"모든 작은자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작은자후원회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

지난 22일 제30회 작은자후원회 총회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친 대표회장 김남교 장로(효목제일교회)는 "작은자들을 섬기며 이 일이 주님의 일이고 주님께서 이뤄가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많은 아름다운 간증과 은혜의 고백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 장로는 임기 중 시작한 '지역사회 작은자를 위한 김장나눔'과 지난해 중부지역후원회를 중심으로 학사관 '두드림하우스'를 개관한 일, 경남과 전북지역 후원회를 통해 지역 작은자들을 위한 시설 마련을 준비해 온 일 등을 회고하며, "앞으로도 더 발전한 모습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후원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장로는 대구동남노회 부노회장을 역임했으며, 경북지역 공동회장, 경북작은자의집후원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북작은자의집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전남연합회 한영순 권사(북문교회)는 "작은자운동이 여전도회원들의 보다 구체적인 섬김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선배들의 헌신과 정신을 이어받아 그동안 준비돼 온 사업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후원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호남작은자의집과 여수여성쉼터 후원회가 새로 조직된 것을 언급하며, "전국의 후원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섬김에 전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고민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영순 권사는 전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과 작은자후원회 공동회장 등을 거쳐 이번 제30회 총회에서 8300여 후원자들을 섬기는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