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성의 날 예배, 전국연합회 실행위 주관

선교여성의 날 예배, 전국연합회 실행위 주관

[ 여전도회 ] "새 역사 창조, 성실한 자의 몫"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2월 16일(화) 10:38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지난 2일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실행위원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선교부 부장 최현순 권사(발산동교회)의 기도, 차장 한미옥 권사(강북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전국연합회 실무자들의 찬양, 선교국장 박정남 전도사의 말씀, 봉헌, 총무 이윤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정남 전도사는 "새로운 역사는 역사를 전승하고 발전시켜가는 성실한 일꾼들에 의해 쓰여지게 된다"며, "우리 선교여성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음세대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민족의 젖줄이 되자"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들이 후원하고 있는 30개국, 42지역 선교지의 인재 양성 사역, 선교사들의 건강,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지속적인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오는 4월 25일 열릴 제32회 선교바자회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가 이어졌다. 특히 바자회가 탈북민들을 위한 여성종합복지타운 건립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만큼 올해부터는 탈북 여성들을 위한 부스 마련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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