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노회 여전도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

강원동노회 여전도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2월 03일(수) 13:56

강원동노회 여전도회원 200여 명이 서울의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 모였다.

강원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숙희)는 지난 18~20일 여전도회관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제37회 지회 실행위원단 세미나를 갖고, 지역 복음화와 섬김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전도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강원동연합회는 올해에도 2박 3일의 일정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선교 정신과 실행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첫날 열린 개회예배는 추정애 직전회장의 기도, 연합회 실행위원의 찬양, 한억만 강원동노회장(강릉포남교회)의 '항상 선을 따르라' 제하의 설교, 정명자 회계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억만 노회장은 섬김의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전도회원들이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선과 거룩을 따르는 기도의 어머니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 저녁 드려진 헌신예배에선 참석자 전원이 목양교회 공진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매 순간 하나님의 영이 다스리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일정 중 진행된 네 차례의 특강에선 부총회장 세상의빛교회 이종필 목사, 신일교회 배요한 목사, 새누리당 이혜훈 전의원이 각각 '하나님 나라의 이해', '한국인의 종교적 정서와 리더십',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침 성서연구는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맡아 진행했다.

최숙희 회장은 자료집에 수록된 인사말을 통해 선배들의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 사명에 충성하는 선교여성이 될 것을 강조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와 지교회를 섬기며 수고한 실행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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