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회 신년하례예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다짐

전국연합회 신년하례예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다짐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1월 13일(수) 10:10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2016년 한해 동안 우리는 세상의 악한 것들을 내려놓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거룩을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는 지난 5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2016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해에도 생명을 살리며 다음세대를 성장시키고 작은자를 섬기는 일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원로)는 노아의 삶을 모델로 제시하며, 하나님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전진하고 기도를 통해 대화하는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해를 기쁨과 감사로 채울 수 있기를 소망했다.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신성애 장로(무학교회)의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의 찬양, 박위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와 새해 인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한 신성애 장로는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의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통해 새 힘을 얻기를 소망했으며, 부회장 김순미 장로(영락교회)도 '새해 소망의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정의, 공의,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전파하도록 △국가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적으로 안정을 이루며, 복음 안에서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130만 선교여성, 67연합회와 4000여 지회가 결속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 되도록 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전도회가를 합창하며 새 역사 창조의 각오를 새롭게 했으며, 회장 박인자 장로는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도 여전도회가 소망 가운데 새해를 맞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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