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연합회】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유현모) 찬양대는 지난해 12월 17~22일 대만 지역 교회들에서 연주회를 갖고， 지역 한인 및 현지인들과 찬양을 통해 은혜를 나눴다.

연합회 임원 및 찬양대원 등 32명이 동행한 이번 연주회는 롱싱교회， 타이페이순복음교회， 마제병원 등에서 열렸으며， 익숙한 찬양들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한 해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3시간 동안 두 손을 높이 들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으며， "병원과 구민회관 등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눴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이번 방문에 대해 "대만 기독교인들의 간절한 눈빛에서 큰 도전을 받았으며， 해외선교의 의지를 더욱 강화한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여행 참석자들의 평균 연령은 65세로， 대부분 오랜 시간 모아 온 비용을 가지고 자신의 여비를 충당하는 동시에 해외 교회들의 지역선교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