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작은자 찬양팀' 결성

'지극히 작은자 찬양팀' 결성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12월 02일(수) 09:35
   
▲ 작은자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지극히 작은자 찬양팀'이 지난달 구성됐다. 사진은 첫 연습후 함께한 이승재 국장(앞열 맨좌측)과 교사 및 작은자들.

'작은자'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찬양단이 만들어졌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은 지난 11월 14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지극히 작은자 찬양팀' 창단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통해 작은자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작은자들의 소통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찬양팀에 지원한 작은자 출신 청년 3인을 포함해, 재단 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창단 취지와 비전 등을 소개한 작은자복지재단 이승재 국장은 "오랜 기간 작은자들을 섬기면서 그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고 함께 꿈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독립한 청년들인만큼 이젠 더욱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마포구에 위치한 연광교회(안충혁 목사)로 이동해 첫 연습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작은자재단과 협력해 온 뮤지션들도 교사로 참석해 청년들의 연습을 도왔다. 작은자재단은 이번달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 12시에 정기적인 연습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말씀 나누기, 경건의 시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신앙 생활도 도울 계획이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작은자는 80여 명으로, 작은자 재단은 더 많은 청년들이 찬양팀에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별로 찬양팀을 구성해 찬양이 작은자 출신 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작은자복지재단은 매년 청소년 수련회와 음악회 등을 열어 작은자와 작은자 출신 청년, 작은자와 후원자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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