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 부산연합회, 제29회 연합수련회

평양노회 부산연합회, 제29회 연합수련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11월 17일(화) 14:09

【평양노회 부산연합회】평양노회 여전도회 부산연합회(회장:최정희) 제29회 연합수련회가 지난 10월 26~27일 원주시 명성수양관에서 교육부(부장:양인자) 주관으로 열렸다.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 20장 8절)"를 주제로 14개 지회에서 2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활동 강화와 화합에 초점을 맞추고 열린 이번 수련회에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와 서울대 간호대학 서은영 교수가 각각 '선교여성의 사명'과 '영과 육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이윤희 총무는 '여전도회는 선교하는 단체'라는 연합활동의 정체성을 회원들에게 제시하며,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이웃과 세계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여전도회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서은영 교수도 두차례의 특강을 통해 "딱딱한 음식도 소화해 내는 장성한 어른처럼 강하고 영향력을 갖는 신앙인이 될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 최정희 회장(동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김대옥 직전회장(우이동교회)의 기도, 전회장단과 임원들의 찬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외형적인 신앙인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같은 여전도회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정희 회장은 "항상 모이고 섬기며 화합하는 일에 열심인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평양부산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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