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傳全聯 80회기 첫 실행위원회 및 총회 평가회

女傳全聯 80회기 첫 실행위원회 및 총회 평가회

[ 여전도회 ] 목적사업-연합활동 "효율 높이자"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10월 02일(금) 08:47
▲ 80회기 첫 실행위원회와 제80회 총회 평가회가 열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가 지난 9월 22일 첫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연합회 산하 각 부서의 위원들을 인준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어 갈 조직을 완료했다.


지난 제80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을 포함해 신임 실행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새 회기 표어와 주제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결단과 각오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2년 동안 한마음으로 전국의 회원들을 섬길 것을 다짐했다.

67연합회 산하에 4000여 지회를 두고 130만 명에 달하는 선교여성들을 이끌고 있는 전국연합회는 선교, 교육, 봉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7개 부서와 8개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80회 총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말, 행동, 생각, 섬김을 통해 화해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선교 사역 후원 및 중보기도에 더욱 힘쓸 것'을 선언했던 전국연합회는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평신도운동 신학화 작업 △총회 여성총대 할당제 도입 △교회 여성 장로 선출 확대 △세계교회 및 기관들과의 연대 등 주요 사업들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난 제80회 총회에 대해서는 "준비위원, 총대, 전국연합회 실무자들의 협력을 통해 모든 회무 처리와 사업 공유가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하고, 총회와 임원 선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안들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합의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숙박 환경 개선, 진행시간 엄수, 봉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 배치 등에 대한 안건들도 논의돼 내년 총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전국연합회 제48대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는 "선배들의 열정과 연합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현재 여전도회가 갖고 있는 숙제"라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 및 실행위원들이 힘을 모아 젊은 회원 확보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오는 24일 육군훈련소 신병세례식, 11월 2일 군선교 후원회 조찬기도회, 11월 24~26일 제24회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영성훈련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