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노회 여전도회, "가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서울서노회 여전도회, "가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9월 23일(수) 15:56

【서울서노회 연합회】서울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정민)는 선교부 주관으로 지난 8월 25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한곡교회(이종남 목사 시무)와 함께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11개 지회에서 39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충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이상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참석해 서울에서 내려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같은 교회를 방문한 서울서노회 여전도회는 침술과 이미용 봉사팀 및 전도팀으로 조를 편성해 지역 섬김을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주민들이 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회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한편, 행사 후반에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에게 요리도구, 양말 등의 생필품도 선물로 제공했다. 

회장 박정민 권사(서교동교회)는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지방의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함께 기뻐하고 행복을 나누는 믿음의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서교동교회(우영수 목사 시무)에서는 제28회 선교대회 및 군목 차량기증식이 열렸다. 서울서노회 연합회는 지회들의 모금을 통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 군종목사 차량 구입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1해병사단 포병연대교회 김영훈 군종목사에게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연합회는 지난 17일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을 위로차 방문했으며, 오는 10월 1일에는 군 장병 위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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