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 박인자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 박인자 장로

[ 여전도회 ] "여전도회는 선교하는 기관"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9월 08일(화) 14:11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48대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는 지난 4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깨가 무겁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서게 됐다"며,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한 마음으로 선교에 힘쓰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전도회는 선교하는 기관"이라고 수차례 강조한 박 회장은 "선배들의 열정과 연합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현재 여전도회가 갖고 있는 과제"라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 및 실행위원들과 젊은 회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0회 총회와 관련해서는 "총회에 참석한 500여 총대들이 2박 3일 동안 진행된 화합의 잔치를 통해 영적 재충전과 치유를 경험했다"며, "이 감동이 67연합회, 4000여 지회, 130만 회원들에게 전해져, 향후 2년 동안의 연합 활동에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와함께 교회와 노회 내 여성 리더들의 활동에 대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담임목사 이만규 목사와 노회장 방석기 목사(은성교회), 남편 최인식 장로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박인자 장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장, 섭외부장, 교육부장, 회의록서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속교육원 학생운영위원회 회장, 한국여전도회성가단 부단장, 평북노회 교육자원부 회계, CTS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부회장 김순미, 이경희, 김순희 장로와 역사기록서기 강순옥 장로, 총무 이윤희 목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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