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0회 총회를 10여 일 앞둔 지난 18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는 6차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총회 준비위원과 67연합회 회장들은 △총회를 통한 비전과 사명 고취 △화창한 날씨와 원활한 진행 △여성안수 법제화 20주년에 걸맞는 양성평등 문화 확립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전국연합회 제80회 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여전도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 임원， 실행위원 등이 선출되며， 일정을 하루 단축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색이다. 

첫째날은 개회예배와 임원회ㆍ실행위원회ㆍ각 연합회 보고， 둘째날은 임원 및 실행위원 개선， 신년도 사업계획 인준， 헌신예배， 셋째날은 이연옥 명예회장 강연집 '교회여성지도자 9， 10집' 출간보고회， 우수연합회 시상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셋째날 출간보고회에는 지난 2013년 3월 이후 재활치료 등을 위해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던 이연옥 명예회장도 참석해， 80회를 맞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회하고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