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작은자청소년수련회 앞두고 첫 교사 기도회

여름 작은자청소년수련회 앞두고 첫 교사 기도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7월 07일(화) 17:10

오는 8월 3~6일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 시무)에서 열리는 제29회 작은자청소년수련회를 앞두고, 행사를 진행하는 교사들의 첫 모임이 지난 6월 29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어려운 환경 중에도 신앙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은자들을 위해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이 매년 주관하고 있는 작은자 수련회는 올해에도 전국에서 100명에 가까운 작은자들을 초청, 3박 4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은자청소년수련회는 과거 여전도회원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던 작은자 출신 청년들이 교사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멘토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은자복지재단은 "올해에도 40여 명의 교사들이 휴가 등을 이용해 작은자와 함께 삶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여전도회원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제1차 기도회 참석자들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수련회 진행과 화창한 날씨 △교사들의 건강과 영적인 강건함을 위해 기도를 모으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련회의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말씀을 전한 안충혁 목사(청천교회)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로 다가설 때 교회는 거룩해진다"며,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보며, 품는 교사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다음 기도회는 오는 14일과 28일에 여전도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