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동문회 제30회 총회

계속교육원 동문회 제30회 총회

[ 여전도회 ] 3500여 동문 "하나님 나라 일꾼"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5년 04월 29일(수) 16:46

"계속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양질의 교육에 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겠습니다."

지난 4월 20일 여전도회관 14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 계속교육원 동문회(회장:신성애) 제30회 정기총회에서는 계속교육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동문들의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동문들은 "계속교육원에 첫발을 들여놓은 일반과정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원생들이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해 보람과 기쁨을 얻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선배 동문들이 잘 협력하고 도와줘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여전도회원들이 계속교육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이끌어 주는 선배가 없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기존 동문들이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문회장 신성애 장로(무학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의 기도, 계속교육원 국장 채송희 목사의 설교, 회계 신동자 장로(치유하는교회)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총회에선 기획, 교육, 재정, 섭외, 음악, 홍보부의 6개 부서와 장학위원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현재 1학기 수업을 진행중인 계속교육원은 오는 5월 18일 열리는 찬양대회를 끝으로 종강하게 되며, 5월 30일~6월 12일엔 9년만에 재개되는 프린스턴신학교 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문회 행사로는 11월 23일 제41회 실행위원 영성훈련이 계획돼 있다.

이날 신성애 회장은 "동문회가 30회 총회를 맞기까지 변함 없었던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선배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3500여 동문들이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바른 선교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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